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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생각13

둘째를 낳을까 말까, 고민될 때 생각해본 장점들 (부모 vs 첫째 입장) 둘째 고민… 이건 정말 끝이 없는 주제입니다. 저도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이겁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많고, 체력도 걱정되고, 지금 한 명 키우는 것도 쉽지 않은데 둘째까지 생각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둘째를 낳는 ‘장점’만 한번 정리해보려고 해요.✔️ 부모 입장에서의 장점1. 육아가 ‘처음’이 아니라는 안정감첫째 때는 모든 게 처음이라 어렵죠.수유잠발달모든 게 걱정이었죠. 하지만 둘째는 다릅니다.“이건 지나가는 시기라는 걸 안다”이게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2. 육아 난이도가 다르게 느껴진다체력은 더 힘들 수 있지만, 멘탈은 오히려 덜 흔들립니다.조금 울어도 덜 불안하고조금 늦어도 괜찮다는 걸 알고‘여유’가 생긴거죠.3. 아이가 둘이 되면서 생기는 변화부모 입장에서 의.. 2026. 5. 10.
사라지는 한국 운동회, 아이들의 추억까지 없애도 될까? 요즘 학교 이야기를 들으면 한 가지 공통된 변화가 있죠.“운동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예전에는 당연했던 행사인데, 지금은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지는 학교도 많아졌다고 해요. 이걸 보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이겁니다.“이게 정말 맞는 방향일까?”운동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운동회를 단순히 체육 행사로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 입장에서 보면 이건 하나의 “경험”이니깐요.팀워크를 배우고경쟁을 경험하고감정을 느끼는 시간특히 아이의 시점일 때에 "이기고 지는 경험"을 갖는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승패를 없애려는 분위기도 있지만, 사실 이 경험은 아이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지 않을까요. 사회에 나오면 사실 승패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인데 연습이 되지않고 사회에서 갑자기 패를 경험하.. 2026. 5. 9.
‘맘충’이라는 말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한국만의 문제일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듣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맘충’이라는 표현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불편한 감정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저도 지금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의 입장에서 저말을 듣지 않기위해서 더 조심해야지 싶어서 아기가 조금 소리만내도 주위 눈치를 보고 바로 짐을 싸서 나가기 바쁜 괜히 더 긴장되는 외출을 하고 있어요. 아이는 어른이 아닌데.. 소리는 좀 내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은 하지만 맘충 소리를 듣고싶진 않으니 일단 자리를 나오게 되더라구요. 저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비슷한 표현을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왜 유독 한국에서만 이런 말이 생겼을까?”‘맘충’이라는 단어의 시작‘맘충’이라는 단어는 ‘.. 2026. 5. 7.
한국은 왜 대학이 기본값이 됐을까 (부모 세대 경험으로 본 변화) 최근에 아기를 낳고 보니 아직은 먼 얘기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아이의 장래랄까 미래를 그려보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기는 뭐가 되려나?' '어떤 꿈을 가지려나?'하고 말이죠.. (아직 대소변도 못가리고 기지도 못하지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는 어렸을적 꿈이 뭐였지 싶더라구요. 저는 90년대생이고 분명히 초등학생때는 꿈이 있었던거 같은데 중학교 즈음에 들어서고 나서부터는 어느샌가 대학진학이 꿈처럼 됐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대학은 일단 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은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특히 더 그렇죠. 그런데 한 세대만 거슬러 올라가면, 부모 세대, 그중에서도 흔히 말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만 해도 대학 진학은 흔치 않았다고합니다.부모 세대에게 대학은 지금처럼 ‘기본.. 2026. 4. 27.
부모 vs 비부모 갈등 이유, 왜 심해질까 (육아 갈등 원인 정리) “우리 모두 아이였고, 언젠가는 부모가 될 수도 있는데 왜 이렇게 갈등이 클까?” 부모가 되어보기도 하고, 누군가의 아이로 자라기도 하는 이 흐름 속에서 왜 부모와 비부모의 갈등은 점점 더 커지는 걸까요? 최근에 아이를 출산하여 비부모에서 부모가 되어보니, 어느부분은 갈등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떻게 하면 이 갈등을 줄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예전에는 아이가 더 많았는데 왜 덜 문제였을까생각해보면 과거에는 지금보다 아이가 훨씬 많았습니다. 저희 엄마 아빠만 봐도 두분 다 5남매거든요.. 그리고 그런 엄마 아빠는 베이비붐 세대답게 기본 2명의 아이를 출산한걸로 알고있어요. (당시 정부 슬로건이 둘만 낳아 잘키우자 였다고 엄마가 말해줌) 그래서 90년대 생인 제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만.. 2026. 4. 22.
80년대생 부모, 한국 vs 일본 비교해보니 보이는 차이 요즘 부모 세대를 보면 어느새 제 또래들이 그 세대를 이루고 있더라구요. 바로 90년대생이 막 부모가 되기 시작한 시점이고, 저 역시 90년대생 부모로서, 자연스럽게 바로 윗세대인 80년대생 부모들을 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한국과 일본을 비교해보니 단순한 개인 차이가 아니라 세대 + 문화 차이가 함께 섞여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대마다 육아원칙이라던지 육아 방식등이 다른게 너무 재밌고 또 신기하더라구요. 50-60년대생 부모밑에서 자란 90년대생인 제가 볼때 저의 바로 윗세대인 80년대생의 육아를 한번 비교해볼까 해요.한국 80년대생 부모 특징: ‘경쟁을 경험한 세대’한국의 80년대생은 정말 치열한 교육 환경에서 자란 세대인거같아요. 또한 80년대생이 10대시절 대부분 IMF 를 겪었고 가정의.. 202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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