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육아일상20 복직을 앞둔 워킹맘, 제가 미리 다짐하고 있는 것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있어요."나 복직하면 애기를 언제 보지?"저는 재택이 불가능한 직업이고 퇴근도 늦은 편이에요.지금 아이는 밤 8시면 잠들거든요.계산해보니 주중에는 회사 가기 전 짧은 시간,그리고 퇴근 후 많아야 1~2시간 정도가 전부일 것 같더라고요.이렇게밖에 못 보는데 우리 애가 나를 덜 찾게 되면 어쩌지?애착이 약해지면 어떡하지?이런 걱정이 들기 시작했어요.그래서 주변 워킹맘 언니들한테 정말 많이 물어봤어요.그랬더니 의외로 다들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요.애착은 시간의 양보다 질이다.아이와 오래 있는 것보다 '어떻게' 있는지가 중요하대요생각해 보면 전업맘이어도 하루 종일 아이와 1:1로 놀아주는 건 아니잖아요.집안일도 하고,밥도 먹고,휴대폰도 보고,커피도 마시고.반대로 워킹맘은 비록 시간이 .. 2026. 7. 3. 2주 반 만에 다시 만난 우리 아기, 엄마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드디어 우리 아기를 다시 만났어요.사실 여행 내내 제일 많이 했던 생각은 하나였어요."아기가 날 잊어버리면 어떡하지?"출발할 때만 해도 에이, 설마. 싶었는데 막상 시간이 길어지니까 진짜 걱정되더라고요.2주 반이면 성인에게는 금방 지나가는 시간인데, 7개월 아기에게는 인생의 거의 5%에 해당하는 시간이잖아요.그러니까 더 무서웠어요.혹시 나를 낯설어하면 어떡하지?안아달라고 안 하면 어떡하지?애착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별 생각을 다 했던 것 같아요.여행 중 영상통화에서 울었던 이유사실 여행 중에도 한 번 너무 마음이 무너진 적이 있었어요.영상통화를 했는데, 제 얼굴과 목소리를 보자마자 우리 아기가 울더라고요.정말 서럽게요. 그 순간에는"아… 나를 잊어버린 건가?"생각했어요. 낯을 가리는가 싶었던거죠.근데.. 2026. 6. 27. 아기를 두고 처음 떠나는 여행, 아이는 엄마를 잊어버릴까? 요즘 주변 친구들 보면 많이들 하더라고요.“아기 더 크기 전에 마지막 부부 여행”특히 아직 분리불안이 심해지기 전,부모님 찬스 쓰고짧게라도 다녀오고둘만의 시간 보내고그렇게 여행을 가더라고요.사실 우리도 원래 계획이 있었습니다.아기 낳기 전부터 이미 예약했고,무려 2주 일정…그땐 몰랐죠.내가 이렇게 애기랑 못 떨어지는 사람이 될 줄 😂✔️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까 무섭더라솔직히 처음에는“오랜만에 자유다!”싶었거든요.근데 출발 날이 가까워질수록 드는 생각은 전혀 달랐습니다.아이가 날 잊어버리면 어떡하지?다녀오면 어색해하면 어떡하지?애착에 문제 생기면 어떡하지?특히 아직 너무 어린 아기다 보니까괜히 더 걱정되더라고요.✔️ 아기는 엄마를 2주 만에 잊어버릴까?이게 제일 궁금해서 정말 많이 찾아봤습니다.결론부터 .. 2026. 6. 16. 아기 첫 감기, 결국 우리 집에도 찾아왔다 드디어…우리 아기도 첫 감기를 겪었습니다 😂사실 언젠가는 오겠지 싶었는데,막상 진짜 아프기 시작하니까 부모 멘탈이 먼저 흔들리더라고요.✔️ 뭔가 평소랑 달랐다처음에는 엄청 심한 증상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근데 딱 느낌이 왔습니다.계속 칭얼거림평소보다 얌전함놀아도 금방 지침컨디션이 묘하게 안 좋음특히 우리 아기는 원래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인데뭔가 놀이도 오래 못 가고 축 처진 느낌이더라고요.그래서 바로 열을 재봤죠.38도.“아… 감기구나.”✔️ 바로 다음날 소아과행요즘 날씨가 애매하잖아요.밖은 더움카페는 추움식당은 또 에어컨 빵빵최근에 카페랑 식당 외출을 꽤 했었는데그 기온 차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소아과 가서 설명했더니“콧물은 있나요?”하시더라고요.근데 신기하게 아직 콧물은 없고,대신 목에.. 2026. 6. 14. 아기랑 외식 최악의 순간 TOP5, 현실은 음식보다 육아였다 최근에 처음으로카페 말고 “식당”에 아기랑 점심을 먹으러 가봤습니다.나름 정말 만반의 준비를 했거든요.분유 챙기고유모차 챙기고장난감 챙기고낮잠 시간 계산하고완벽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근데…현실은 전혀 완벽하지 않았다 😂TOP1. 아기의자 거부 사태일단 시작부터 난관이었습니다.식당 들어가자마자 아기의자 착석 시도.근데 우리 아기,극렬 거부.ㅋㅋㅋㅋㅋㅋ평소 집에서는 잘 앉던 애가낯선 의자낯선 공간사람 많은 분위기때문인지 계속 안기려고 하더라고요.그러니까 자연스럽게한 손 육아 + 한 손 식사모드 돌입…근데 이거 생각보다 난이도 최상입니다.TOP2. 분명 밥 먹였는데 또 우는 상황그러다 갑자기 울기 시작한 아기.저는 자신 있었습니다.왜냐?분유를 준비했으니까.“후후… 엄마는 다 계획이 있지.”하면서 촥 하고 분유 .. 2026. 6. 13. 아기 있는 집, 에어컨 틀어도 될까? 여름 육아 현실 고민 요즘 진짜 애매한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낮에는 덥고,밤에도 은근 후덥지근하고.그러다 보니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에어컨을 틀어야 하나…?”아기 적정온도는 보통22~25도라고 많이 이야기하잖아요.근데 또 한편으로는“이걸 인위적으로 에어컨으로 맞추는 게 맞나?”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특히 우리 아기도 요즘 자면서 등에 땀이 맺히더라고요.근데 또 동시에 들리는 이야기들…조리원에서 에어컨 틀고 감기 걸렸다찬바람 맞고 콧물 났다에어컨 바람 안 좋다이런 얘기 들으면 또 무섭고 😂✔️ 먼저 결론부터: 무조건 참는 게 더 좋은 건 아니다찾아보면서 제일 의외였던 부분이 이거였습니다.너무 더운 환경도 아기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특히 아기들은 체온 조절이 아직 미숙하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과하게 덥거나습하거나등에 땀이.. 2026. 6. 1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