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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상 업체 선정 & 원피스 구매 후기

by hellohwayus 2026. 8. 2.

돌잔치 준비하면서 체크리스트 항목이 하나씩 지워지다 보니, 어느 순간 "아, 이건 정말 잘 고른 것 같다" 싶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돌상 업체랑 원피스는 특히 만족도가 높은 두 항목이라, 따로따로 쓰기보다 한 번에 묶어서 정리해봤어요!


돌상 업체 — 스트릿가든

처음 돌상 업체를 고를 때 솔직히 막막했어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업체가 너무 많고, 다들 비슷비슷해 보여서 "어디가 진짜 내 돌잔치 분위기에 맞는 거지?"부터 막막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장소를 먼저 정해두고 돌상 업체를 찾다 보니, 장소에서 제공하는 협력 업체 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었어요. 그 안에서 여러 업체를 비교하다가 스트릿가든으로 결정했어요.

스트릿가든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 전통상 / 현대상 분리되어 있음 —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 한복 입고 전통상? 원피스 입고 현대상? 콘셉트 짜기 수월했어요.
  • 스페셜 패키지로 업그레이드 가능 — 더 화려하게 하고 싶으면 추가금 내고 업그레이드. 무조건 최상 옵션 억지로 고를 필요 없이 예산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 가능.
  • 조화 말고 생화도 가능 — 조화 세팅이 마음에 안 들면 추가금 내고 생화로 변환 가능. 저는 조화로도 충분히 예뻤지만, 생화 옵션이 있다는 것 자체가 유연성 포인트였어요.

기본 구성이 진짜 알차더라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 "기본"이라고 하면 허전한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스트릿가든 기본 구성은 이게 다 들어있었어요.

  • 돌상 (기본)
  • 포토테이블
  • 포토존
  • 테이블 장식
  • 아기 이름 토퍼
  • 아기 사진 실물 스탠딩
  • 아기 의상 1벌
  • 과일

거기에 더해서 업그레이드를 원하면 생화로 교체, 돌상 2단으로 변경, 포토존 풍선 추가 등등 유연하게 커스터마이징 가능.

"내 돌잔치는 내 취향대로"라는 모토에 딱 맞았어요.

포토존이 기본이라는 게 진짜 사기적

돌상만 예쁘고 포토존은 따로 안 꾸미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포토존이 기본 구성에 들어있어서 돌상만 예쁜 게 아니라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된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한복 컷이랑 원피스 컷을 각각 다른 분위기로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스냅 작가님한테도 미리 포토존 활용 얘기 해뒀어요.

협력 업체가 많아서 다음 단계가 수월했음

이것도 은근히 큰 장점이었어요. 돌상만 업체를 정하면 그다음 스텝(사진, 메이크업, 한복 등)을 협력 업체에서 고를 수 있어서 준비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게다가 협력 업체들이 다 이름 들어본 유명 업체들이라 신뢰도도 높았고요. 제휴 할인도 되는 곳이 많아서 돌상 업체 하나 정하고 나니까 전체 돌잔치 준비 흐름이 자연스럽게 풀리더라구요.

떡이 모형이 아니라 실제 떡이라는 거

마지막으로 하나 더, 돌상에 올라가는 떡이 모형이 아니라 실제 떡이래요!

그래서 마지막에 가족별로 소규모 포장해서 나눠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직계가족 소규모로 모이는 저희 돌잔치에서는 이게 진짜 실용적이었어요. 다과로도 활용하고, 남으면 포장해서 가져가시라고 드리면 되니까요.


모던 원피스 구매 후기 — 킨더살몬

돌상업체는 이렇게 정리가 됐고, 이제 제 의상 차례였어요. 한복은 결혼식 때 맞춘 걸 그대로 입기로 했고, 장소가 모던한 분위기라 한복 외에 현대적인 원피스 컷도 남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원피스 구매에 돌입했어요.

대여 vs 구매, 그 치열한 고민

솔직히 원피스는 대여 먼저 알아봤어요. 왜냐, 한 번 입을 건데 돈 들여서 사는 게 아까우니까요.

근데 알아보다 보니 생각보다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

  • 드레스 피팅 후 대여 — 업체 직접 가서 피팅하고, 당일에 보내주는 서비스. 가격은 10만 원 내외.
  • 네이버 대여 — 과거에 한 번 이용해봤는데 3~4만 원이었음. 근데 다림질, 바느질 등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꽤 많았어요.

네이버 대여는 가격은 저렴했지만 퀄리티에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좀 고민됐어요. 드레스 피팅 후 대여도 고려했지만, 가격이 그렇게 싸지 않더라고요. 10만 원 내외를 대여에 쓸 바에 차라리 내 손에 남는 걸 사는 게 낫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구매로 결정한 이유

  • 대여비랑 구매비가 크게 차이 안 남
  • 평상시엔 못 입어도 휴가지, 전시회, 결혼식 참석 등 활용 가능
  • 마음에 드는 걸 내 것으로 갖고 싶음

엄청난 서칭 끝에 찾은 곳 — 킨더살몬

구매로 방향 잡고 나니까 이제 진짜 "어떤 원피스를 살까"가 관건이었어요. 조건은 명확했어요.

  • 소재가 고급스러울 것
  • 휴가지나 전시회 등에서 과하지 않게 입을 수 있을 것
  • 결혼식 참석할 때도 입을 수 있을 것

이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로웠어요. 돌잔치용이라 너무 화려하면 일상에서 못 입고, 너무 캐주얼하면 돌잔치에서 어색하고. 그 사이 밸런스를 찾느라 엄청난 서칭을 했고, 결국 킨더살몬 원피스를 발견했어요. 소재가 고급스럽고, 디자인이 휴가지나 전시회에서도 과하지 않게 입을 수 있는 톤이라 바로 백화점 가서 입어보고 구매 결정했어요.

가격대 & 활용도

  • 가격대 — 10만 원대 후반. 대여 10만 원이랑 비교하면 "이 정도면 사는 게 낫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 활용도 — 돌잔치, 휴가, 전시회, 결혼식 참석 등 다양한 자리에 활용 가능. 한 벌 사두면 여러 군데 입고 다닐 수 있어서 훨씬 가성비 좋음.

두 가지 선택의 공통점 — 유연함

정리하다 보니 두 가지 선택 모두 "유연함"이 핵심이었어요.

돌상은 기본에서 시작해서 필요한 만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함, 원피스는 한 번 구매로 여러 자리에 입을 수 있는 유연함.

한 번의 선택이 다음 선택지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두 항목 모두 만족스러운 결정이었어요.

돌잔치 준비하시는 분들 중 돌상 업체 고르시는 분들은 "기본 구성에 뭐가 들어있는지"부터 꼭 확인해보세요.

포토존이나 포토테이블이 기본인지, 추가금인지에 따라 전체 비용 차이가 크거든요.

그리고 원피스는 대여 vs 구매 고민될 때, "내가 앞으로 이 원피스를 또 입을 일이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결정이 훨씬 빨라요.

이제 진짜 남은 건 성장 영상 하나뿐인데... 그건 또 다음 편에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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