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집 구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아이 방을 따로 만들어줘야 할까?”한국과 일본을 비교해보면 이 부분이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저는 일본에서 아이를 키워야하는 입장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과 일본의 환경을 비교하게 돼요. 일본은 집이 좀 작아서 아이방이 아주 작거나, 어쩌면 유아시기에는 아예 없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한국에서 친구들 집이나 SNS에서 육아하시는 분들의 집사진을 보면 에쁘게 꾸면진 아이방이 있어서 비교가 되기도하구요.✔️ 한국 vs 일본 ‘국민평수’ 차이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국민평수는 이렇습니다.아파트 기준 30~34평 (약 99~112㎡)방 3개 구조가 기본이고, 아이 방 하나를 따로 두는 구조가 자연스럽습니다. 반면 일본..
출산하고 나면 이런 생각 많이 하게 됩니다. “언제쯤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갈까?”저는 제왕절개로 출산했고, 지금 딱 6개월이 지난 시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겁니다.“겉은 돌아왔는데, 속은 아직이다”✔️ 체중은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다일단 눈에 보이는 변화부터 얘기해보면,출산 전 몸무게 복귀 완료저는 만삭까지 약 7kg 정도만 늘었고 붓기도 거의 없었던 케이스라 출산 후 비교적 빠르게 돌아왔어요. 그래서 한동안 이런 착각을 했었죠..ㅎㅎ“이제 회복 다 된 거 아니야?”근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제왕절개 흉터, 생각보다 오래 간다겉으로 보이는 흉터는 괜찮아졌는데 문제는 느낌이었습니다.갑자기 찌릿찌릿한 통증특정 타이밍 없이 랜덤하게 아픔이게 꽤 불편한게 “왜 갑자기 아프지?” 싶은 순간이 많아요. 그래..
저는 지금 한국어와 일본어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언어 사용자입니다. 그 시작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3~4년을 일본에서 살았던 경험. 그때는 그냥 살았을 뿐인데, 지금 돌아보니 그 경험이 굉장히 큰 자산이 됐습니다. 당연히 언어 2개를 자유롭게 구사하다보니 입시와 구직에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네요.. 그래서 요즘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님들을 보면 공감이 됩니다.“어떻게 하면 두 언어를 같이 유지할 수 있을까?”핵심은 하나: 노출 시간 + 일관성일반적으로 언어 발달은 노출 빈도와 사용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언어는 결국 이 싸움입니다. “얼마나 자주, 얼마나 꾸준히 접하느냐”저희 가족이 일본에서 거주할 때에 부모님은 한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집에서는 무조건 한..
이유식 시작 전에 제일 많이 하는 고민. “뭐 이렇게 준비할 게 많지?”SNS 보면 이유식 준비물 리스트가 끝이 없습니다. 쵸퍼, 전용 냄비, 전용 식기, 전용 스푼…저도 처음에는 리스트 보고 거의 다 살 뻔했어요. 근데 막상 이유식 시작해보니까, 쓰는 것만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 결국 안 쓰는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막상 해보면 그렇게까지 필요 없다”그래서 오늘은 미니멀리스트 기준, 진짜 필요한 것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유식 보관: 큐브틀이면 끝이건 거의 유일하게 “필수”라고 느낀 아이템입니다.10구 큐브틀 3~4개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틀 정도 만들어 놓으면 2주치 이상 충분히 커버됩니다. 어차피 이유식은 냉동 보관도 2주 이상은 권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이상 많이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출산 전에는 다들 한 번쯤 고민하는 주제죠. 모유수유를 할까, 분유수유를 할까. 저는 한 달 정도 모유수유를 하다가 완분으로 넘어간 엄마입니다. 조금 더 해보고 싶었지만… 현실은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이걸 느꼈습니다.“수유 방식은 엄마가 아니라 아기가 정하는 경우도 많다”저희 아기는 모유를 점점 거부해서 결국 자연스럽게 완분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참고로 저는 꽤 심한 치밀유방이고, 그래서 아기 입장에서도 빠는 힘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꼭지의 모양도 되게 중요한데 아기가 빨기에 살짝 힘들어서 보호기까지 꼈어야했네요 ㅠ 그래서 저는 소위 모유수유의 장점이라고 하는 것들 (엄마입장)을 못누릴 케이스란 점만 알아주세요.모유수유의 장점먼저 모유수유의 장점부터 보면, 분명 좋은 점이 많습니다.면역..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지금 뭘 시켜야 하지?” 특히 한국은 교육 트렌드 변화가 정말 빠르죠. 한때 코딩이 유행하면서 코딩 학원이 우후죽순 생겼었던걸 또렷하게 기억하는데, AI가 빠르게 코딩업무를 대체하면서 요즘은 또 AI 이야기로 방향이 바뀌고 있는거 같아요. 저는 일본에서 향후 아이를 키워야하는 입장이라서 이런 트렌드변화에 일본과 한국의 교육이 어떻게 대응하고 또 변해왔는지 궁금해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한국: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교육 시장한국 교육의 특징은 한마디로 정리되죠.“빠르게 움직이고, 크게 반응한다”코딩 열풍이 불었을 때를 보면 확실합니다.코딩 유치원 등장초등 코딩 학원 급증“코딩은 필수” 분위기 확산이건 단순 유행이 아니라 부모들의 불안과 경쟁 심리가 결합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