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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이유식 vs 수제 이유식, 직접 해보니 정답은 따로 없더라고요

by hellohwayus 2026. 6. 24.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저도 되게 고민이 많았어요.

시판으로 할까? 수제로 할까? SNS를 보면 또 양쪽 의견이 엄청 강하잖아요.

누구는

"무조건 수제 해야죠."

하고,

또 누구는

"요즘 시판이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하고요.

그래서 결론부터 말하면 저는 둘 다 하고 있어요 😊

초기 이유식은 전부 수제로 진행했고, 이제 중기로 넘어가면서 시판도 조금씩 섞고 있거든요.

막상 해보니 둘 다 장점이 있더라고요.

초기 이유식은 수제로 시작했어요

이유식을 먹고있는 아이의 모습

저는 초기 이유식 때는 큐브를 만들어서 진행했어요.

아무래도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야 하니까요.

쌀. 소고기. 브로콜리. 애호박.

이런 식으로 하나씩 추가해가면서 먹였어요.

이 시기에는 오히려 수제가 편했던 것 같아요.

재료도 단순하고, 무엇보다 내가 정확히 뭘 넣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혹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도 원인을 찾기 쉬웠고요.

수제 이유식의 가장 큰 장점은 농도 조절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수제 이유식 최고의 장점은 시간 절약이 아니라 이것이었어요.

아이에게 맞춰서 조절할 수 있다는 점.

보통 이유식 책이나 시판 제품에도

  • 초기
  • 중기
  • 후기

이렇게 나뉘어 있잖아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아기들은 생각보다 다 다르더라고요.

우리 아기만 해도 초기인데 입자감 있는 걸 좋아했어요.

처음 20배죽으로 만들었다가 거부해서 13배죽, 16배죽, 이렇게 바꿔가면서 맞췄거든요.

만약 시판만 했으면 "아직 초기니까 초기만 먹여야지." 했을 것 같아요.

근데 직접 만드니까 아이 반응에 맞춰서 금방 조절할 수 있었어요.

중기에 들어오니 시판 이유식의 장점도 보이더라고요

시판이유식 예시

그런데 중기로 넘어오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처음에는 "시판은 편하려고 먹이는 거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근데 해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재료를 경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집에서 이유식을 만들다 보면 결국 비슷한 재료를 계속 돌려 쓰게 돼요.

왜냐면 재료 사는 것도 일이거든요 😂

근데 시판 이유식은 제가 생각도 못한 조합들이 많더라고요.

  • 다양한 채소
  • 여러 단백질
  • 복합 재료

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솔직히 시판이 더 맛있는 것 같긴 해요...

이건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기 반응이 다르더라고요.

제가 만든 이유식도 잘 먹는데, 시판 이유식 주는 날은 눈빛부터 달라요. ㅋㅋㅋㅋㅋㅋ

아마 전문가들이 연구해서 만들고, 재료 배합도 잘 되어 있으니 더 맛있겠죠.

그래서 저는 가끔 "엄마표 이유식이 좀 지루할 것 같다." 싶으면 시판을 한 번씩 넣어줘요.

약간 이유식계의 치트키 느낌? 아기도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저도 편하고요.

생각보다 시간 절약은 체감이 크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시판의 장점으로 시간을 이야기하시잖아요.

물론 맞아요. 당연히 편하죠.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난 차이는 못 느꼈어요.

왜냐하면 주말에 큐브를 만들어서 2주 정도 사용하거든요.

그리고 설거지도 비슷해요. 어차피 시판도 전자레인지에 데우려면 유리용기에 덜어서 데우고 먹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시판하면 설거지가 없어질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

결국 적당히 섞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수제파. 시판파. 이렇게 나뉘는 줄 알았어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둘 중 하나를 고를 필요가 없더라고요.

수제는 수제대로 장점이 있고, 시판은 시판대로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요즘

  • 기본은 수제
  • 가끔 시판 활용
  • 외출할 땐 시판
  • 새로운 재료는 시판 활용

이렇게 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기가 잘 먹고 즐겁게 먹는 것 아닐까요?

처음에는 저도 수제 이유식이 너무 무섭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할 만했고,

또 시판도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둘 다 적절하게 활용할 생각이에요 😊

자주 묻는 질문

Q. 초기 이유식은 수제가 더 좋은가요?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야 하는 시기라면 재료를 직접 관리하기 편한 장점은 있는 것 같아요.

Q. 시판 이유식은 언제부터 시작해도 되나요?
기본 알레르기 테스트가 끝난 뒤부터는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Q. 시판 이유식이 영양적으로 부족하진 않나요?
요즘 제품들은 영양 균형을 고려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Q. 수제 이유식이 정말 시간을 많이 잡아먹나요?
한 번에 큐브를 만들어두면 생각보다 부담이 크진 않았어요. 개인차는 있을 것 같아요.

Q. 결국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저는 둘 중 하나만 고집하기보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섞는 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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