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면서 가장 간절했던 순간 중 하나가 있었어요. 불과 몇달전까지만해도 소원이였죠.
“제발 통잠 좀 자자…”
저희 아기는 먹성이 정말 끝
- 하루 1000ml 훌쩍 넘김
- 안 주면 울 때까지 버팀
그래서 한동안 하루 루틴이 이랬습니다.
- 낮 수유 4회
- 새벽 수유 1회
꼭 새벽 2~3시쯤 깨서 울었거든요.

✔️ 시중에 나온 방법? 거의 다 실패
밤중수유 끊으려고 유명한 방법들 다 해봤습니다.
1. 쪽쪽이 물리기
실패.
우리 아기…
“분노에 차서 퉤”
원래도 쪽쪽이를 안 무는 아이이긴 했어요 😂
혹시나해서 그래도 시도했는데 전혀 안먹히더라구요. 감히 나에게 공갈을 줘..?! 란 느낌을 받았어요.
2. 안아서 재우기
이것도 실패.
- 허리 활처럼 휘면서 울기
- 절대 잠 안 잠
진짜 활어 수준이었습니다…
3. 우유 조금만 주기
이것도 실패.
오히려 더 화남.
“이만큼밖에 안 준다고?”
약간 이런 느낌 ...😂
4. 막수 조금 늘리기
50ml 추가도 해봤습니다.
근데 이것도 별 효과 없었습니다. 여전히 2-3시에 기상후 울더라구요.
✔️ 그러다 문득 든 생각
계속 실패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배가 안 차서 깨는 건가?”
우리 아기는 원래
- 잘 안 게워내고
- 토도 거의 안 하고
먹는 걸 잘 버티는 타입이었거든요.
그래서 한 번 실험해봤어요.
✔️ 막수를 ‘왕창’ 줘봤다
원래 막수는 200ml 정도였는데…
그날은 그냥
“배 터지게 먹어봐라”
싶어서 300ml까지 줘봤습니다.
결과는?
- 새벽 4시 반까지 안 깸
그때 약간 확신이 왔어요.
“아… 진짜 배고파서 깼던 거구나”
✔️ 그렇게 조금씩 조정했다
그 후 한동안은 막수 300 유지.
그러니까 기상 시간이
- 4시 반
- 5시
정도로 점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단계. 아무래도 전 1000미리 넘기는게 싫다보니 막수 300을 유지하긴 싫더라구요.
그래서 막수양을 점진적으로 줄였어요.
아기가 눈치못채도록 10-20미리씩 몰래몰래...
그랬더니 지금은
“250ml 먹고 통잠”
이 패턴으로 안정됐습니다.
✔️ 중요한 건 ‘아이 성향’
근데 이 방법은 아무 아기에게나 하면 안될거같긴해요.
왜냐면 아이마다 안맞을수 있거든여. 특히 아래 성향의 아이라면 좀 위험할거 같아요.
- 잘 게워내는 아기
- 토 잦은 아기
- 뒤집기 활발한 아기
저희 아이는
- 안 게워내고
- 먹성 좋고
- 당시 뒤집기 전
이런 타입이라 비교적 잘 맞았습니다.
“아이마다 맞는 방법은 다르다”
✔️ 밤중수유 끊기의 현실
이걸 하면서 느낀 건 이겁니다.
- 정답 없음
- 아이 성향마다 다름
- 엄마가 계속 실험하게 됨
그래서 밤중수유는 결국
“육아판 데이터 분석”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결론: 실패하다 보면 맞는 방법이 나온다
밤중수유 끊으면서 정말 별 방법 다 써봤습니다.
그리고 느낀 건 하나.
“유명한 방법보다 우리 아이 성향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도 새벽에 고민하며 이것저것 시도하고 있을 모든 부모님들…
진짜 존경합니다 🙂
모두의 통잠을 응원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밤중수유는 언제 끊는 게 좋나요?
A. 아이 체중과 성장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막수 늘리기가 효과 있나요?
A. 일부 아기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Q. 많이 먹이면 위험하지 않나요?
A. 게워냄이 잦거나 뒤집기 시기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쪽쪽이로 대체 가능한가요?
A. 아기 성향에 따라 가능 여부가 크게 달라집니다.
Q.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뭔가요?
A. 아이 반응을 보며 천천히 조절하는 것입니다.